일단 여자랑 저는 당연히 남이고 썸 연인 그런것도 아닙니다그냥 옛날 부터 알던 남 녀 사이입니다.10개월전 즉 작년이죠 좀 안좋게 끝나서.. 이게 서로 술을 마시니까 실수를 하더라구요물론 저는 그렇게 많이 마시지 않았고 여자는 일부러 취한척 한건지 (몇 번 관계를 갖고 맨정신에도 그러나 보자 했는데 그렇더라구요,..ㅋㅋ 만져달라고 하고..뽀뽀하고 그리고 다시 아무일 없던것처럼 행동을 하는여자)아무튼 이번에는 거의 마지막으로 볼 거 같은데 꼭 자고 간다고.. 어차피 저랑 자봤자 아케이드 게임하고 맥주마시면서 영화보다 잘삘인데..당연히 서로 실수 없게 할려고 방3개중 하나에서 자라고 하고 저는 당연히 소파에서 자고 그럴 계획인데아무리 친하고 해도 남의 집에서 왜이리 자고 갈려고 하는건지..여자가 관심있다 그런건 아닙니다 ㅋㅋㅋ 작년에 고백했을때 바로 까여서 그 이후로 여자도 저런행동을 하면 제가 자신을 여자로 보는거 아니까 스킨십을 안하는거거든요 ㅋㅋㅋ
상황이 복잡하고 미묘하네요. 서로 친구 사이에 이런 미묘한 스킨십이나 행동이 오가면 당황스러울 수 있죠.
친구분이 그냥 편안함이나 친밀함을 표현하는 방식일 수도 있지만, 본인이 불편하다면 그 감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게 가장 좋아요. 서로 선을 분명히 하고, 앞으로 어떻게 지낼지 명확하게 정해두면 불필요한 오해도 줄일 수 있을 거예요.
"자고 가는 건 괜찮은데 방은 따로 쓰자"라고 미리 말한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고요. 만약 상대가 계속 부담 주는 행동을 하면, 그때 다시 한번 선을 분명히 하는 게 필요할 것 같아요.
가장 중요한 건 본인이 편안하고 존중받는다는 느낌을 받는 거니까요. 마음 편하게 잘 해결되길 바랄게요!